정보처리기능사 실기 기출을 풀다보면 CASCADE라는 명령어를 자주 마주치게 될 것이다 본인 또한 정보처리기능사를 공부할 때는 시간이 얼마 없어 그냥 종속된 테이블에서 무엇을 하면 CASCADE라고 외웠는데 그렇기에 이번 글에서는 이러한 SQL에서 자주 사용되는 CASCADE 명령어에 대해 알아보겠다
CASCADE란?
CASCADE는 주로 외래 키 제약조건(Foreign Key Constraints)과 관련된 작업에서 사용되며 참조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사용된다
여기서 참조 무결성은 한 테이블의 외래 키가 다른 테이블의 기본 키를 참조할 때 데이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본론으로 다시 돌아가보면 CASCADE는 주로 다음 두 가지 작업에서 사용된다
- ON DELETE CASCADE: 부모 테이블의 행이 삭제될 때 이를 참조하는 자식 테이블의 행도 함께 삭제한다
- ON UPDATE CASCADE: 부모 테이블의 기본 키가 수정될 때 이를 참조하는 자식 테이블의 외래 키도 함께 수정한다
위 작업들과 앞에서 한 설명들을 보면 알겠지만 CASCADE는 부모 테이블과 자식테이블을 함께 조작하게 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편할 거 같다
ON DELETE CASCADE 예제
다음은 ON DELETE CASCADE를 사용하는 예제 코드로 departments와 employees 두 개의 테이블이 있으며 employees 테이블은 departments 테이블을 참조하고 있다고 가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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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 TABLE departments (
department_id INT PRIMARY KEY,
department_name VARCHAR(100) NOT NULL
);
CREATE TABLE employees (
employee_id INT PRIMARY KEY,
employee_name VARCHAR(100) NOT NULL,
department_id INT,
FOREIGN KEY (department_id) REFERENCES departments(department_id)
ON DELETE CASC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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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삭제
DELETE FROM departments WHERE department_id = 1;
-- department_id가 1인 부서를 참조하는 모든 직원 정보도 삭제됨
위 예제에서는 departments 테이블의 행이 삭제될 때 해당 부서를 참조하는 모든 employees 테이블의 행도 자동으로 삭제되게 된다
ON UPDATE CASCADE 예제
다음은 ON UPDATE CASCADE를 사용하는 예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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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E TABLE departments (
department_id INT PRIMARY KEY,
department_name VARCHAR(100) NOT NULL
);
CREATE TABLE employees (
employee_id INT PRIMARY KEY,
employee_name VARCHAR(100) NOT NULL,
department_id INT,
FOREIGN KEY (department_id) REFERENCES departments(department_id)
ON UPDATE CASCAD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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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서 ID 수정
UPDATE departments SET department_id = 2 WHERE department_id = 1;
-- department_id가 1에서 2로 변경되면, 이를 참조하는 모든 직원 정보의 department_id도 2로 변경됩니다.
위 예제에서는 departments 테이블의 기본 키인 department_id가 수정되면 이를 참조하는 모든 employees 테이블의 외래 키도 자동으로 수정된디
CASCADE 주의사항
위 예제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CASCADE 명령어는 유용하지만 잘못 사용하게 되면 의도치 않게 데이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떄문에 사용하기 전에 중요한 데이터를 다루는 경우에는 데이터를 백업해 두는 것이나 테스트 환경에서 충분히 검증해 보는 것이 좋다